LG전자LG필립스LCD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LG전자는 LG필립스LCD 상장 후 보호예수기간인 1년이 경과하는 올 7월말부터 지분 처분이 가능하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분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전자가 보유한 LG필립스LCD 지분은 44.6%이며, LG필립스LCD의 시가총액이 16조5,000억원에 달해 10%만 매각해도 1조6,500억원이 LG전자에 유입될 전망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