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경제부총리는 "판교 신도시의 중대형 아파트 물량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은 한 부총리는 재경부 기자실에 들러 이같이 말하고 "판교가 공영개발될 경우 일반분양되는 중대형은 줄어드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은 모든 안을 놓고 검토중"이라면서 "그러나 중대형을 줄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또 "지금까지보면 공급증가가 또 하나의 투기수요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해 공급확대정책은 당분간 신중하게 검토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