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한메일넷' 1차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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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하반기 주요 사업전략의 일환으로 메일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한메일넷’ 개편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1차로 선보이는 한메일넷 개편의 주요 골자는 공인인증서 저장 서비스 등 이용자의 e라이프 편의를 높이는 ‘기능 다양화’로 다음은 한메일을 이메일 기능 뿐만 아니라 생활 밀착형 서비스, 개인 저장 장치 등 통합플랫폼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입니다.
개편된 한메일은 30만명을 대상으로 시험 오픈을 거쳐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이용자에게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추가, 강화되는 서비스는 한메일상에서 온라인 인증서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온’ 서비스와 메일에 첨부된 파일까지 검색할 수 있는 ‘메일 검색’ 강화, 온라인 청구서 관리, 주소록 기능 강화, 웹사이트 ‘즐겨찾기’ 목록 저장 등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이메일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메일 보내기, 받기’ 기능뿐만 아니라 저장된 메일과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뱅킹 등 모든 온라인 서비스 이용의 편의를 지원하는 등 메일의 활용성을 크게 높인 점이라고 다음은 소개했습니다.
다음의 석종훈 부사장은 “지난해에는 메일의 용량을 두고 경쟁을 벌였지만 올해는 개인 생활 밀착형 기능 등 이메일의 활용성 확대가 핵심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한메일이 e라이프의 시작이자 끝이 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오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