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제철소 건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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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세계 철강역사상 최초로 해외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합니다.
포스코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22일 저녁 8시 30분 , 인도 오리사 주정부와 일관제철소 건설 및 광산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인도 동북부 오리사주 파라딮지역 약 500만평에 1단계로 30억달러를 투자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연산 300만톤의 규모의 중간소재인 슬래브를 생산하는 제철소를 건설하고, 최종적으로 총 120억 달러를 투입해 1,2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오리사주 정부는 포스코 인도 제철소의 경쟁력 있는 운영을 위해 30년동안 철광석을 사용할 수 있는 총 6억톤의 충분한 광권을 제공하며, 철도, 도로, 용수, 전력 등의 인프라 계획을 프로젝트 일정에 맞추어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