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지난 15일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시중 부동자금을 해외로 돌릴 수 있는 물꼬를 텄다고 풀이되는데요. 현재 해외부동산 시장에 대한 시장의 수요와 투자 방법, 전망에 대해 짚어 봤습니다. 이주은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구입해둔 내 집을 찾아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운영하는 현지 음식점과 관광지, 쇼핑몰을 이용한다. 상상 속의 일이 아니라 이제 머지 않은 미래에 가능한 일입니다. 정부가 지난 15일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을 통해 그 동안의 규제를 완화했을 뿐 아니라 이미 시장은 해외 부동산 투자를 위해 각종 준비를 활발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건대 부동산 대학원을 주축으로 중국,미국,일본, 동남아 연구회 등 각종 해외 부동산 연구회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의 규제가 많다 보니, 해외에 투자하겠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현재 해외 부동산 투자 상품을 준비하고 있는 곳은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부동산개발회사 등 수십 여 곳. CG1> 해외 부동산 투자 상품 KTB자산운용은 사모펀드 형식으로 중국 부동산에 투자할 200억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고, 현대증권과 법무법인 대륙도 중국 부동산과 관련된 상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1>지지옥션, 미국 부동산경매 공략 또, 부동산 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은 미국 부동산 정보업체와 MOU를 체결해 해외 부동산 경매시장도 공략한단 방침입니다. 강남지역 PB뱅크 고객의 80%이상이 3년 이내에 해외부동산에 투자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지금. 정부 규제완화를 계기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WOW TV-NEWS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