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공모까지 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임명이 다음달 1일로 예정된 가운데 최종 후보 4명이 사장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사장추천위원회가 최근 건설교통부에 올린 4명의 최종 후보는 이재희 유니레버코리아 대표이사와 김건호 전 건교부 차관, 안재학 코엑스 상임고문, 박영길 전 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이들 4명에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적임자를 다음달 1일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올리게 되며 주주들은 이 자리에서 신임 사장을 최종 인준할 예정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