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최근 지가상승으로 인해 민자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한 토지보상비 예산을 올해보다 배 이상 늘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건교부는 열린우리당과 가진 당정협의회에서 올해 6천400억원으로 책정된 토지보상비 예산을 내년에 1조2천900억원으로 101% 증액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이와함께 기획예산처가 책정한 16조원 규모의 SOC 예산에서 고속도로와 국도 분야 예산을 각각 2천5백억원, 3천4백억원 추가 지원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