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오늘부터 나흘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됩니다. 남북 회담 대표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평양에서 이뤄진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간의 합의사항에 대한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이번 회담에는 남측에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박병원 재경부 차관 등 5명이, 북측에서는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를 단장으로 최영건 건설건재공업성 부상 등이 대표로 각각 참가합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