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중국 국태군안증권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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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중국 상해에서 국태군안증권(國泰君安證券)과 업무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한국증권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중국기업들의 한국증시 상장추진은 물론 외국기관의 중국투자 창구인 QFII(적격 외국기관투자자, 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s)의 국내기관 대상 영업을 추진하고 필요한 인적교류 등의 상호 협조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증권은 "증권선물거래소의 'KRX국제화 종합추진계획'의 국제화 7대 과제 중 하나인 중국 등 아시아권 기업들의 국내 상장유치 활동을 지원하는데 있어, 이번 국태군안증권과 제휴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연내 국내상장을 목표로 국태군안증권과 협력하여 중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체를 대상으로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태군안증권은 1999년 국태증권과 군안증권이 합병한 증권회사로 상해시와 심천시가 주요주주이며, 자본금은 약 5천억으로 주식영업, 주식공모, 기업금융등에서 1-2위에 랭크되는 중국의 대형증권사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