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 초대사장에 전광우 전 우리금융그룹 부회장과 이강원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으로 압축됐습니다. 김완기 인사수석은 "지난주 인사추천회의에 세분의 후보가 올라와 이강원 사장과 전광우 전 부회장으로 압축했고 정밀 검증까지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두 후보에 대한 검증을 마친 후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어 늦어도 이번주중 인선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또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는 한이헌 전 경제수석이 유력한 가운데, 또 다른 한명도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철도공사 사장에는 이철 전 국회의원과 김종휘 전 교통안전교통안전공단이사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