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의 미래를 읽는다 .. 韓·佛 미래형車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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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프랑스 재정경제산업부와 공동으로 오늘(6. 17 09:30~13:30) KOTRA 염곡동 본사에서 프랑스 및 한국의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 분야 전문가 8명을 초청하여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경제신문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금번 세미나는 환경 분야의 선진국이자 세계 4위의 자동차생산국인 프랑스와 세계 6위 생산국인 한국의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기술개발 현황에 대해 토론하고 양국간 기술수준 등을 비교할 수 있어 향후 세계 자동차시장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협약과 에너지난은 세계 자동차업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 중의 하나로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은 이것을 위기이자 기회로 받아들여 환경친화형 자동차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금까지 친환경자동차의 상용화 연구개발은 크게 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 ‘하이브리드’가 현실적인 측면에서 상용화가 보다 용이하여 연구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환경친화형 자동차 엔진 개발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금번 세미나에서도 양국의 연구개발 현황 및 상용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인데 프랑스의 경우 환경친화형 연료개발에 대한 정부지원정책, 환경친화형 자동차엔진, 하이브리드 자동차연료, 사이버네틱 운송시스템 개발현황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자동차엔진 전문기업인 LMM사의 엔진 연구현황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미래자동차사업단 유 영면 단장의 환경친화형 자동차 기술개발 현황과 함께 현대 및 기아의 환경친화형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현황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