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 프리워크아웃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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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 기업 '프리워크아웃제'를 통해 현재까지 26개 중소기업의 총여신 1,240억원을 대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워크아웃'이란 기업의 부실징후를 미리 포착해 채무재조정 등의 금융지원으로 기업의 자금난을 예방하는 제도입니다.
대구은행은 26개 기업에 대해서는 만기연장을 해 주었으며, 이 중 12개 기업에는 7억원에 해당하는 이자를 감면하고 9개 기업에는 58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워크아웃 지원을 받은 기업중 5곳은 기업정상화에 성공했고, 20개 기업은 계속 워크아웃을 진행중으로 은행과 기업 모두에게 유리한 결과를 낳고 있다고 대구은행은 설명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