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아시아 철강시장의 재고조정이 여전히 지속중이라고 평가하고 신중한 견해를 유지했다. 16일 골드만은 지난 4월초 톤당 620달러에서 고점을 친 아시아의 열연강(HR) 가격이 27% 가량 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조만가 400달러 이하로 내려갈 것이란 견해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톤당 400달러 이하로 하락하면 철강 소비자들의 재고 보충용 매수세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그 시점을 4분기경으로 잡았다. 골드만은 철강사이클 바닥가격 전망치 350달러를 유지하고 당초 전망보다 빨리 도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POSOC와 차이나스틸에 대해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