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주유소 시장에서 양보다는 품질로 승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동수 회장은 "공급이 충족되고 수요가 정지된 상태에서 주유소 늘리기에 주력하기 보다는 고객에 대한 효율적 가치서비스로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나완배 GS칼텍스 부사장은 "양적 성장은 지양하고 장기간 내실경영을 강력 추진할 것"이라며 문화.감성 마케팅과 함께 지역마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등 해외진출에 대해서는 "검토단계에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