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오는 17일부터 "원/달러 환율 넉아웃형" 파생결합증권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원/달러 환율이 6%범위 내에서 하락할 경우 최대 연 11.4%의 수익이 가능하며 한번이라도 6%를 초과 하락한 경우에도 연 4%의 수익을 확정지급합니다. 또 "원/달러 환율 넉아웃형" 파생결합증권은 모두 2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합니다. 대우증권 이제성 부장은 "이번 환율연계 파생결합증권은 중국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5%내외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통화전문가들의 전망에 맞춰 구조화된 상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