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현장애로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합동 중소기업현장체험단'에 감사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산업자원부는 전경련과 중기협중앙회 등 12개 유관기관과 삼성전자, 현대차 등 10대 대기업에 이어 제 5차 체험단부터는 감사원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각급 정부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정책이 산업현장에서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 실질적 현장애로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15일부터 사흘간 실시되는 제 5차 중기체험단은 해동특수목재 등 41개사에 대해 100여명이 파견될 예정입니다. 산자부는 "파견기간동안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직원 입장에서 애로를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지난 5월까지 4차례 중기체험단 활동으로 총 415건의 중소기업애로를 발굴해 이중 75.6%인 314건을 해결하고 62건을 처리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