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신임 사장에 이국동 부산지사장이 선임됐습니다. 서울지방법원 파산부와 대한통운에 따르면 법정관리에 들어간 대한통운을 지난 6년간 이끌어온 곽영욱 사장 후임으로 이 지사장이 선임돼 내달 1일 취임식을 갖습니다. 신임 이 사장은 전남 강진 출생으로 광주상고와 조선대 경제학과, 연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통운 국제물류본부장을 거쳐 2000년부터 부산지사장을 맡아왔으며 부산항만물류협회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