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가 오는 15일부터 1주일 동안 전국 동맹휴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전부협은 오늘(13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부동산 투기과열 현상이 부동산 중개업자의 탓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부동산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1주일간 한시적인 자율 동맹휴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15일부터 전국 7만3천여곳의 회원 부동산 중개업소는 자율적으로 1주일간 동시 휴업에 돌입하게 됐으며, 이에 따른 전국 부동산 시장의 일대 혼란이 예상됩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