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특허전문가들이 황우석 교수를 돕기 위한 전략 지원팀을 만들었다. 10일 대한변리사회(회장 이상희)에 따르면 지난 8일 미국 워싱턴 맥클린 힐튼호텔에서 워싱턴 지역 한인 특허전문가들이 모여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 결과물에 대한 지식재산권 전략지원팀을 발족했다. 전략지원팀은 ▲이택수 변리사(G&B 특허법률사무소) ▲이성우(조지타운대 객원연구원.전 특허청 유전공학과장) ▲김주미 변호사(Roth well 특허법률사무소) ▲이선희 변리사(Sughrue 특허법률사무소) ▲한상준 변호사(KOTRA 과장) 등으로 구성됐다. 전략지원팀은 앞으로 미국 내 지식재산권 관련 단체와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미국의 관련 기술 분석 및 연구 동향, 특허정보 분석, 미국 내 기업이나 연구소와의 협력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뒤 황우석 교수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min36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