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전문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10일 창원대학교와 '산합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위한 공동장비 구축사업'에 합의하고 6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창원대학교에 진동소음 테스트 장비를 구축하고 창원대학교는 진동소음 테스트 품질 인증 기관으로서 대학의 수익사업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김현태 창원대학교 총장은 "산업체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들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국내 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0년 7월 창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