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건설현장 가운데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92곳이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경인지방노동청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공사금액 100억원 미만의 인천지역 건설현장 507곳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92곳의 공사를 중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작업중지 조치된 현장 가운데 공사규모가 10억원 미만인 곳이 전체의 45%를 차지해 소규모 건설현장일수록 재해예방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