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급매 시장 단기간 큰 폭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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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땡처리(급매)시장’이 오픈 한달 만에 1억원 시장의 규모에 달하면서 급격한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마켓의‘땡처리 시장’은 기존의 오프라인에서만 볼 수 있었던 땡처리 방식을 온라인에 그대로 구현해 놓은 시스템으로, 온라인이라는 특성상 소매상인이나 지방상인 모두 공간 등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장ㅇ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현금의 빠른 회전으로 판매자들은 빠른 시간 안에 재고 부담율을 낮추고 자금회전율을 높여 신규사업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도 시장의 성장에 한 몫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G마켓은 땡처리 시장에 등록된 상품들이 일반 가격보다 50%~90%이상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판매액이 전월 대비 4,600%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G마켓 EC사업본부 김관태 차장은 “땡처리 시장은 본래 재고물량의 부담을 해소하고 현금회전율을 높이려는 데에서 기인한 것으로, 여기에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의 강점을 절묘하게 살린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현재 땡처분시장 코너가 새롭게 개편중이다. 이번 달 거래액은 3억 원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