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오늘은 제 6회 철의 날입니다. 세계 최대의 철강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철강업계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연사숙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중국의 부상과 거대 철강사들의 대형화 경쟁. 그리고 교토의정서 발표에 따른 환경문제는 철강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제 6회 철의 날을 맞아 철강업계는 변화와 도전의 시대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INT: 심윤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당면한 문제를 토론해보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S-R&D 투자 등으로 수급불균형 해결) 특히 중국산 저가 철강재로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수출제품의 고급화로 인한 수출 감소가 우려되고 있지만 새로운 제품개발과 R&D투자를 강화해 한발 앞선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설명입니다. 기업의 선택이 이제는 일국의 범위를 벗어나 세계적인 경쟁력 비교를 통해 신중히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INT: 김주한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상하구조간 수급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경쟁력.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CG-철의 날 포상대상자) 세미나에 이어진 철의 날 행사에서는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윤석만 포스코 부사장 등 22명에 대한 정부표창이 이뤄졌습니다. (CG-윤석만 부사장) 특히 윤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후판 전용선을 건조, 운영하는 등 철강물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금속캔 재활용률을 74%까지 개선하는 등 환경개선과 자원절약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철강 불모지에서 세계 5위의 철강대국까지. (S-촬영: 김인철, 편집: 허효은) 중국의 저가공세와 초 대형사와의 경쟁이라는 새로운 변화속에 철강업계는 글로벌 철강강국을 위한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