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두번째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아 시장은 관망세가 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아 유가증권시장이 관망속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과 콘탱고를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지수선물 6월물도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들은 선물시장에서 오전 11시 현재 755계약 순매도 중이며 장초반 순매수세를 보이던 개인도 591계약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기관계는 이에 맞서 676계약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매도우위를 보이며 43억원의 물량이 출회되고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전날 신규 유입된 매수차익거래 물량을 포함해 오늘 출회될 수 있는 차익거래 물량은 40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6월 중간 배당을 앞두고 연기금 등 기관 매수세가 존재한다는 점과 증시가 기존 악재에 대한 내성이 강화됐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극단적인 충격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9월물 시장 베이시스가 강세를 유지하는 등 투자심리는 상당히 낙관적으로 나타나 만기일 수급 부담은 단기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