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실적 전망 상향조정과 커코리언의 GM지분 매입으로 장초반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했지만 오후장 들어 백악관의 성장률 전망이 하향되고 물가 전망이 상향되면서 결국 동반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6%, 6.21포인트 하락한 1만476.86, 나스닥지수는 0.34%, 6.98포인트 내린 2060.18, S&P500 지수는 0.22%, 2.59포인트 하락한 1194.67을 기록했습니다. 백악관은 올해 미국경제의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은 3.4%,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0.9%포인트 높은 2.9%로 전망했습니다.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의 의회 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점도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부추겼다는 지적입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