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고 중소기업의 대형할인점 진출을 돕기 위한 '제1회 이마트 중소기업 초청 상품 박람회'가 오늘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현장에 한정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대형유통점들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롯데마트가 중소기업 박람회를 개최하고 모두 130개업체의 신규입점을 결정한데 이어 신세계 이마트도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판로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대형 할인점 진출을 돕고 나섰습니다. [INT 이경상 신세계 이마트 대표] "(이번 행사가)중소기업의 판로를 뚫어주고 이마트에는 판매 상품의 다양화로 고객 서비스를 더 높이는 윈-윈 게임이 될 것으로 본다" 이마트는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152개 중소기업 가운데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 제품을 입점 판매하고 협력업체로 육성할 예정입니다. 또 이마트 관계자와 외부심사단 30여명의 공개적인 상품발굴 품평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에 공정한 거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참여 중소기업들의 기대도 큽니다. [INT 이용남 야녹스텍 상무] "행사참여가 대형 할인점 입점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 또 계속해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상생의 기회를 찾았으면 좋겠다" S) 중기청과 대형유통업체들은 우수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