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오늘(8일) 장보고 국제심포지엄을 코엑스에서 개최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와 장보고기념사업회, 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장보고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발표자로 참석한 야마사키 마사토시 일본 국학원대학교수는 "장보고는 정보와 무역의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전략가"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1천여년 전 한,중,일 3국의 갈등과 반목의 역사를 극복한 장보고의 업적이 21세기 동북아 경제협력시대를 열어가는데 중요한 사표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