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6월10일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규모별 주가지수 구성종목'을 정기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10일부터 대형주에는 6종목이 신규로 진입되며 4종목이 제외됩니다. 대형주로 신규진입되는 종목으로는 SK네트웍스와 LG카드, 금호타이어, 한국투자금융지주, 태광산업, CJ CGV가 선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태광산업과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기존에 중형주였다가 이번에 대형주로 올라온 종목입니다. 이와관련해 기존 대형주에서 제외된 종목으로는 동부아남반도체와 한솔제지,한국전기초자,대덕전자가 꼽혔습니다. 이 4종목은 중형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중형주의 경우를 보면 신규로 진입하는 종목은 모두 25종목이며 제외되는 종목은 21종목입니다. 기존에 소형주였다가 이번에 중형주로 신규 진입된 종목은 일동제약,한국주철관공업, 풍림산업,삼호,화성산업,오리엔트,한국쉘석유,IHQ,세방기업,동양고속건설 모두 10종목입니다. 반면에 중형주에서 소형주로 떨어진 종목은 모두 12종목으로 전방,쌍용,KG케미칼,동일방직,범양건업,새한미디어,코오롱 유화 등이 꼽혔습니다. 한편 시가총액규모별 주가지수의 구성종목은 관리종목과 신규상장 종목을 제외한 대형주 100종목과 중형주 200종목 및 소형주 349종목으로 구성됩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