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 5월 수주 2억8천5백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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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지난 5월에 모두 2억8천5백만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해 올 수주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STX조선은 5월에 홍콩의 파라코우社로부터 5만1천톤급 석유제품운반선 3척을, 그리고 일본과 그리스로부터 2천7백TEU급 컨테이너선 2척, 또 5만1천톤급 석유 제품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5월에 수주한 선박수는 모두 6척이며 수주금액은 2억8천5백만달러입니다.
특히 홍콩의 파라코우社는 지난 4월에도 석유제품운반선 4척을 STX조선에 발주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39척의 선박을 STX조선에 발주했습니다.
STX조선은 "5월 수주가 호조를 보이면서 5월말 현재 10억달러의 수주를 달성해 올 목표치인 17억달러의 6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수주호조로 하반기에는 특히 고부가가치선의 선별 수주에 힘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TX조선의 5월말 수주잔고는 모두 108척, 금액으로는 35억달러 상당으로 3년치 일감을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