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IMF,추경편성과 저금리 기조 유지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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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MF가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추경예산 편성 필요성과 저금리 기조 유지를 강조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IMF가 우리나라 경제가 회복하는 중이라고 확신하면서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기위해서는 하반기 추경편성과 저금리 기조 유지를 권고했습니다.
정례협의차 방한한 조수아 펠만 아시아태평양국 부국장은 오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다방면에 걸친 인사들과의 토론을 통해서 한국경제가 회복중이라는 확신을 얻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펠만 부국장은 이제 마침내 가계는 소비를 재개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지난 4사분기에 민간소비가 2년만에 처음으로 완만하게 증가한 것이나 올 1사분기에 기대했던 것이 이상의 비율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회복은 정부의 거시경제 정책에 의해 지지되고 있지만 하반기 정부 지출 감소는 경제회복에 손상을 가져올 우려가 있어 적정한 수준의 추경예산편성을 권고했습니다.
적정한 수준은 2002년이나 2003년등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국은행은 물가관리를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저금리 기조 유지가 필요하다며 경제회복이 주춤하다면 더욱 내릴 여지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금리로 인한 부동산 버블에 대해서는 일부 국지적인 이상 급등현상이 있기는 하지만 한국 부동산시장에 아직 버블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면 대표적으로 연체된 가계부채 조정 가속화, 중소기업 활력 부여, 노동의 유연성 제고등을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