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최희섭은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0.245(종전0.250)로 떨어졌다. 최희섭은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투수 우완 제레미 본더먼에게 2루 땅볼로 물러난 뒤 5회 3루 뜬공, 6회 3루 땅볼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다저스는 디트로이트에 5-3으로 승리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