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등 94개 시장에서 재래시장 축제가 펼쳐집니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위축되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축제와 고객유치 행사, 상품 전시회 등의 이벤트 행사를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기청은 "환경새선사업만으로는 재래시장 고객유치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이번 성과를 지켜본 뒤 지원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