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의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6천가구 가량 증가한 1만5천가구로 82년 이후 2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올들어 공급부족으로 집값이 상승하고 있는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권 입주물량은 올해 8천864가구에서 내년 1만4천969가구로 급증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내년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입주규모도 20만 4천 가구로, 98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규모로 앞으로 수도권 집값은 점차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