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차별화된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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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구원은 은행간 전략의 유사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구본성 연구위원은 "은행간 경영차별화와 전략적 차별화 가능성"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새로운 차별화 경로로 판매채널의 집중화를 통한 비용절감형, 고객 기반에 중심을 둔 서비스지향형, 비은행사업의 전문화에 의한 사업 포트폴리오형, 수익효율에 촛점을 둔 가치형등 4가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구 연구위원은 대형은행을 중심으로 소매금융에 기반을 두면서 기업고객에게 자금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등 경영측면의 다양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은행간 유사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같은 대형은행간의 경영유사성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과 기능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구 연구위원은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