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선 편안하게 잠자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편안한 잠은 인체의 생체리듬을 회복시켜 줘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이경복 수맥돌침대 대표(사진)는 우리의 전통 온돌만큼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없다며 아파트 생활에 온돌문화를 접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파트에서 온돌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심하던 끝에 개발한 것이 돌침대"라며 "돌바닥에 누우면 딱딱해 등이 배기고 아플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오히려 편안해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돌판을 전기로 가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를 풀어야 했다. 이 대표는 "수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전자파와 혈액순환에 장애를 주는 수맥파를 함께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순수 온돌 기능이 있는 돌침대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맥탐사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대표는 경로당이나 독거노인시설을 찾아가 수맥을 찾아내고 이를 차단하는 시설까지 해주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행려단체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무의탁 할머니 30명과도 결연을 맺어 돕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이 대표는 김수환 추기경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자랑스런 가톨릭 경제인상'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