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오후 5시 특별 전세기를 통해 타슈켄트를 출발해 쿠웨이트로 이동한다. 3시간 30분의 비행시간을 통해 5일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쿠웨이트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곧장 숙소인 쉐라톤 호텔로 이동해 여장을 푼 뒤 현지적응에 나설 예정이다. =박지성, 발목 통증으로 훈련휴식 = 0...대표팀의 '살림꾼' 박지성(에인트호벤)이 4일 타슈켄트에서 치른 마지막 훈련에서 오른쪽 발목부근 근육의 통증을 느껴 휴식을 취했다. 네덜란드 시즌을 마감하면서 생긴 피로누적과 우즈베키스탄전 풀타임 출전에 의한 피곤이 쌓이면서 통증을 느끼고 있다는 게 대표팀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큰 부상은 아니여서 코칭스태프는 쿠웨이트전에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타슈켄트=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rn9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