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외환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카드 부문의 영업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치를 각각 8250억원과 852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분기 금리 인하와 신용카드 등 고수익 자산의 감소에 따른 마진 압박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자산 품질도 개선될 것으로 관측. 무수익여신 비율이 가장 낮은 은행 중 하나이며 충당금 커버리지는 108%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