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CJ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당진 일괄제철소 건립과 관련한 M&A 시너지 효과까지 고려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목표가는 2만4,300원 제시. 이 증권사 홍성수 연구원은 일괄제철소 건립이 수주에는 기여할 수 있으나 M&A 이슈에서는 악재가 될 것으로 판단돼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해외수주 모멘텀은 탁월한 원가율이 매력적이나 현대건설만의 수혜는 아니라고 지적하고 건설업의 호조세가 5월말 이후 뚜렷하게 지속될 가능성도 적은 것으로 판단. 따라서 최근 주가 상승은 건설업에 대한 긍정적 접근보다는 M&A 테마의 일시적 부활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