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소방방재청과 '지진방재종합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진방재대책에 민간 기업연구소가 참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오늘 소방방재청과 삼성방재연구소, 지방자치단체, 민간 자문단 등 18명이 함께 참여하는 '지진방재종합개선기획단'을 발족했습니다. 기획단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지진과 지진해일 관측, 내진설계를 비롯해 지진재해대응시스템 구축 등 우리나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관련 각종 대책을 수립하게 됩니다. 이수창 삼성화재 사장은 "민간 기업연구소로서 그동안 축적해 온 방재기술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소방방재청에서 추진하는 기획단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