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이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렝떼르노뜨 마갸진'이 최근 발표한 '2005 휴대폰 순위 조사'에서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렝떼르노뜨 마갸진'에 따르면 최근 휴대폰을 사용 중인 네티즌 2200명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LCD품질, 디지털카메라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 휴대폰이 평점 2.89(4점 만점)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렝떼르노뜨 마갸진'은 "휴대폰 순위에서 대변동이 일어나는 등 놀랄 만한 결과가 나왔다"며 "지난해 1위를 기록한 노키아가 올해 삼성전자에게 1위 자리를 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위 노키아(평점 2.86), 3위 지멘스(2.75), 4위 프랑스 전자업체인 사젬(Sagem/평점 2.74), 5위 LG(2.73), 6위 소니에릭슨(2.73), 7위 모토롤라(2.60)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