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이 하나투어에 대한 목표가를 종전 2만 3천원에서 2만 7천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김성훈 부국증권 선임연구원은 4월까지 하나투어 누적실적을 볼 때 일본과의 외교 분쟁등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에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매출은 31% 증가하는 등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나투어 점유율은 도매업체에서 63%, 전체에서는 22%로,도매업이라는 매력적인 수익모델로 2위 모두투어와는 2배 이상 격차를 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선임연구원은 여행산업의 성장성과 높은 수준의 ROE를 감안할 때 현 주가는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