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파란' 검색서비스 대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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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의 포털사이트 '파란'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대폭 강화한 검색 서비스를 개편해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파란'은 이번 개편을 통해 검색 히스토리 저장과 보관 활용, 이지 서치, 검색어 자동완성 등 최신 검색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가독성을 높이고, 검색결과를 찾아 보는 데 있어 편의성을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주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탭' 기능은 구글 등 해외의 일부 선두업체에서 시작한 개인화 검색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파란'이 최초로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습니다.
'파란'은 '마이탭'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검색 히스토리를 저장하고 원하는 정보를 영구보관 할 수 있으며, 보관한 링크를 브라우저의 즐겨 찾기에 등록하거나 미리 보기 등의 부가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뉴스 검색에 도입된 '이지서치' 기능은 기사 본문의 텍스트를 블록 지정하거나 더블클릭 할 경우 자동으로 검색 결과 페이지를 로딩해주는 서비스로, 이용자가 기사 본문을 읽는 도중 궁금한 단어나 문구를 발견했을 경우, 텍스트를 긁고 복사한 후 다시 검색창에 붙일 필요없이, 문구에 대한 블록 지정 또는 더블 클릭만으로 검색이 가능하다고 '파란' 측은 설명했습니다.
파란의 김준욱 검색서비스팀장은 “이번 검색 개편은 개인화, 맞춤화 되는 세계적인 검색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개념까지 통합된 새로운 검색서비스로 향후 차세대 검색을 이끌어 갈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