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충북 청원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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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가 충북 청원군 오창지방산업단지내 독일 쇼트글라스사 투자부지를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재경부는 오늘 오후 한덕수 경제부총리 주재로 2005년 제 2차 외국인 투자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재경부는 현재 15개 지역을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 각종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쇼트글라스 투자 부지의 외국인 투자지역지정외에 외국인 투자환경 및 외국인 투자유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또 다국적 기업의 R&D유치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쇼트글라스사는 오창지방산업단지에 9만3000여평에 TFT-LCD용 유리기반을 제조하는 공장을 지을 예저입니다.
재경부는 이 투자로 인해 2010년까지 955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2016년까지 4000-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재경부는 1사분기에 외국인 경영환경과제 49개중 2개를, 생활환경개선과제 102개중 5개 과제를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영문정책자료 확충, 자유무역지역 관세면제제 개선, 부산시 외국인학교 시설 확충, 외국인 등록증 이용범위 확대등 새로발굴된 10개 과제를 신규과제로 편입시켰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