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병창 포스데이타 사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기업설명회를 갖고 경영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최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3년안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겠다. 시스템 통합업체인 포스데이타의 대표이사로 새로이 취임한 유병창 사장은 기업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적극적인 회사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회사가 나아갈 전략사업을 주주나 투자자에게 설명하고 향후 회사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성장동력을 위한 세 가지 전략사업은 휴대인터넷 사업, 통행 요금 자동징수 시스템인 ETCS, 그리고 인터넷 전화입니다. 가장 주력하고 있는 휴대인터넷 사업을 기반으로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올해 상반기 직후 휴대인터넷과 관련된 상용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3년전부터 사업준비를 시작해 1년 반전에 기술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표준이 완성되는 7.8월경에 상용제품을 출시할 것이다" 올해안에 휴대인터넷 상용 시스템과 단말기 개발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섭니다.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핵심부품을 독자 개발한 상태입니다. 오는 2007년 ETCS 확대 적용에 따른 단말기 수요 증가에 대비해 ETCS 구축은 물론 차량 탑재 단말기 개발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화부분도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단말기과 시스템 개발을 끝냈습니다. 3년후엔 기존사업보다 전략사업이 차지하는 매출비중이 더 클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전략사업 강화를 통해 2008년까지 매출 1조원 돌파라는 목표를 내세운 포스데이타의 행보에 업계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