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독자로 개발된 항공기인 'KT-1 기본 훈련기' 5대가 인도네시아에 추가 수출됩니다. 산업자원부는 KT-1 훈련기 5대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하기로 계약했으며 추가물량 8대에 대해 수주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T-1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지난 2000년부터 양산중인 기본 훈련기로 최대 속도가 648㎞/h이며 조종사의 비행 입문 교육을 위한 2인승 훈련기입니다. 산자부는 인도네시아가 KT-1에 무장능력을 갖춘 저속 통제기 KO-1 항공기에도 관심을 갖고 있어 KT-1 계열 항공기의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