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위안화 절상대비 현지생산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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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위안화 절상이 예상됨에 따라 현지 생산품의 비중확대를 통해 중국 판매를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올해 PVC원료인 EDC/VCM 공장건설을 시작하는 등 원료에서부터 수직계열화를 통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입니다.
LG화학 관계자는 "현지 생산체제를 확보한 PVC창호와 고광택시트 등의 현지생산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석유화학사업에서도 현지에 진출해 있는 PVC, ABS 생산법인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경과 상해, 광주 등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건설사와 건자재 업체들을 대상으로 '산업건축자재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2003년에 설립한 중국최초의 산업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시장을 상해에 이어 다른 도시로 확대해 현지 생산제품에 대한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