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예금 두달째 증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거주자외화예금이 2개월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5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 15일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64억6000만달러로 4월말보다 6000만달러 증가했습니다.
수출대금 영수분이 꾸준히 들어왔으나 일부 기업의 외화차입금 상환과 원화 매각으로 증가폭은 작았습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4월말 기준 164억달러로 3월 말의 154억7000만달러에 비해 9억3000만달러가 늘어 5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와 기타통화 예금이 각각 4000만달러, 6000만 달러씩 증가한 반면 엔화예금은 4000만달러 감소했고 보유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4000만달러, 개인예금이 2000만달러 각각 증가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