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어윤대(고려대 총장) 등

입력2006.04.03 00:38 수정2006.04.03 00:40

▷어윤대 고려대 총장은 24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으로부터 양국 간 이해관계 강화에 힘쓴 공로로 국가공로훈장 기사장(Chevalier de l'Ordre Nationnal du Merite)을 받는다. ▷노성태 한국경제연구원장은 25일 오전 7시30분 전국경제인연합회관 20층 난초홀에서 제34회 한경연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증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이 '시장경제의 창달 및 기업가 정신'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김영훈 대성그룹글로벌에너지네트웍 회장(한국도시가스협회장)은 23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에너지산업정보통신기술회의(ICT)에 참석,에너지 및 정보기술(IT) 대표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토론을 벌인다. ▷이원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24일 오후 1시30분 연맹 강당에서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부총장을 초청,'미래사회 청소년정책의 방향 진단'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현병언 물류산학연협회장은 24일 오후 7시 강남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종합 물류업 관련 제도적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제16회 '물류CEO포럼'을 연다. ▷이영래 한국4-H본부 회장은 24일 한국4-H회관 강당에서 관계 기관장과 임원,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한국4-H 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임병헌 가톨릭대 총장은 23일 오전 7시 성심교정 콘서트홀에서 대학 통합 이미지(UI) 선포식 및 15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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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400불을 돌파했다. 환율 상승을 고려한 원화 기준으로는 연초 대비 약 19% 상승했다.금 가격은 금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금은 실물이기 때문에 예금 이자처럼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금리가 오를수록 금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커지므로 가격에는 부정적이다. 반대로 금리가 내리면 금 가격은 오르는 경향이 있다.최근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높아졌다. 수급면에서는 인도와 중국 같은 신흥국 중앙은행이 금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단기간에 금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에 단기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향후 실질금리 하락과 안전자산 선호 등을 감안해 금에 장기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 투자 방법에 따른 차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금 선물로 운용하는 상품은 현·선물 가격 차이, 교체 비용 등으로 금 현물 가격과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아울러 금광업 관련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금 펀드는 변동성이 크고 수익률이 금 현물과 다를 수 있다.KRX 금현물 투자는 은행과 증권사에서 할 수 있다. 수수료가 적고, 유일하게 매매차익이 비과세된다. 10% 부가세를 내면 현물로 받을 수 있는 선택권도 있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 유리하다. 은행에서 계좌 개설 시 투자하는 원화 금액에 상당하는 금 실물이 g 단위로 표시되며, 분할 매수 및 일부 매도도 가능하다. 과거엔 금 실물을 사려면 귀금속 상가를 찾아야 했지만, 이제는 홈쇼핑뿐만 아니라 은행에서도 골드바 형태로 살 수 있다. 금을 통장에 기록된 숫자로 가지고 있는 것과 골드바 형태의 실물로 갖고 있는 것은 심리적인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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