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주)안국E&C(대표 안병국?사진/박승민 www.ankugenc.com)는 국내 엔지니어링업체가 수주한 해외건설 프로젝트의 소방설계를 국내기술력으로 대체하며 '글로벌기업'의 반열에 오른 소방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3년 국내 최초로 인도네시아 'Golden Key Group'의 SM Package Plant에 대한 소방설계 수출을 필두로 1998년에는 미국 'IDC(Industrial Design Corporation)'사와 중국 천진시의 모토로라 반도체공장 신설 프로젝트에 참여, 세계 각지로 소방 설계기술을 수출하고 있으며 1995년 에는 소방기술분야 에서 국내 최초로 ISO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안병국 회장은 1994년 '국제소방기술전문가협회(SFPE)'의 정회원으로 국내 소방인으로는 최초로 피선되어 현재 한국지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해당업계에서 독보적인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는 (주)안국E&C가 해외시장에서 유독 주목받는 이유는 안 회장의 '소방엔지니어링에 대한 열정'과 '선진 소방엔지니어링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기 때문이며 대림산업 해외발전소 현장에서 소방담당 엔지니어로 일했던 당시 해외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선진소방기술이 빛을 발한 결과다. 안 회장은 "소방감리 업무의 경우, 간혹 건축주와 건설사 측에서 무리한 건물 완공처리를 요구할 때도 있지만 완벽한 소방시스템 구축이 결국 고객을 위한 것임을 이해시키고 있다"며 "이를 이해하는 고객과는 높은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주로 다국적기업의 소방 설계용역을 담당해온 (주)안국E&C는 OTIS와 Alcan, Nokia, Motorola, P&G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해외시장 공략에 한창인 안 회장은 "최근 중국, 일본에서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소방기술세미나를 개최 하고 있다"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최상의 엔지니어링서비스로 한국기업의 위상을 세계시장에 떨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02)854-9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