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메디컬 네트워크론(Medical Network Loan)' 공동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요양기관은 공단으로부터 수령 받는 건강보험 급여비 내에서 매출액의 1/3까지 자금을 대출받게 됩니다. 또한 기업은행은 담보력이 취약한 요양기관들을 위해 신용보증기관과 연계하여 자금을 지원하고, 신용 상태가 우량한 요양기관에게는 최저 4%대의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메디컬 네트워크론'의 적용을 받는 요양기관으로는 의료법에 의해 개설된 의원과 병원, 종합병원, 치과의원, 한의원 및 약사법에 의해 등록된 약국 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